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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보 설치, 침수피해 오히려 감소
등록일 : 201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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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집중분석 시간입니다.

일부에선 4대강에 보를 설치하면 주변지역에 침수 피해가 난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예측실험과 토질조사 결과, 오히려 상습 침수피해 지역이 줄어들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보가 건설되면 강 수면이 높아지면서 지하수가 상승해, 침수피해 지역이 늘어날 것이라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우려에 대해 정부는 면밀한 실험과 토질조사를 근거로, 오히려 보를 설치하면 침수피해가 줄어들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우리나라 토질의 특성상 '투수계수'가 매우 낮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투수계수'는 토질에 따라 물의 이동속도가 변하는 수치를 말하는데, 강물과 주변 지하수 사이가 촘촘한 진흙으로 채워져 있으면 투수계수가 낮아 물의 이동이 어렵고, 반면에 헐거운 돌멩이로 채워져 있으면 투수계수가 높아 물이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겁니다.

현재 4대강 주변 지역의 토지는 강물이 지하수로 스며들기 힘든 점토 퇴적층이어서, 물의 이동에 의한 침수피해 발생에는 큰 우려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이호상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 사무관

“수십년동안 쌓이고 쌓인 퇴적토라 지하수 피해가 없다.”

아울러, 4대강 사업은 설계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실험을 통해 침수에 대비한 대비책이 반영됐습니다.

최근 백년 동안 최대 수량인 초당 1만4천300톤의 물이 흘러도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설계되는 겁니다.

지난 3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최대 침수피해 지역으로 지목되고 있는 낙동강 달성보 건설지역 수위는 현재 22.68에서 22.75미터지만,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끝난 뒤에는 오히려 1m 가량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홍수가 난 상황에서 많은 물이 흘렀을 때, 구조물의 안정성 또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홍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

“완벽한 설계 기반 홍수 피해 없다.”

철저한 실험과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4대강 살리기가 추진되고 있는 만큼, 환경오염은 물론 침수피해 또한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입장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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