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실물경기가 회복되고 있지만 소상공인과 서민들에게 온기가 전해지지 못해 걱정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계속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의 제41차 라디오 인터넷 연설 내용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2002년 4분기 이후 7년 만에 최고의 성장률을 보인 국내 총생산.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산업생산 증가율.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들어 호전되고 있는 각종 경제지표를 예로 들며 드디어 우리 실물경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기쁜 것은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자 정부의 첫째 국정목표인 일자리가 많이 늘었다는 소식이라면서 미국과 유럽의 청년실업률을 예로 들며 빈부격차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제사회 역시 우리 경제성과에 놀라워하고 있다며 천안함 사태 이후 안보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을 감안하면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그리스 재정위기 등 대외적 위험 요인이 남아 있다며 경제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통해 경제상황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회복의 온기를 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책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끝으로 우리경제가 거친 파도를 넘어 대양을 향한 희망찬 항해를 준비하고 있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잠재력을 다지는 데에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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