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가 5년 뒤 한국의 국가채무비율을 선진국 최저수준으로 전망했습니다.
IMF는 한국을 급속한 경기회복과 더불어 재정건전화에 박차를 가하는 대표적인 나라로 꼽았습니다.
2015년 한국의 국가채무비율이 20%대 중반까지 떨어지면서 선진국 최저수준에 도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재정전망 보고서를 통해 2015년 GDP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홍콩과 호주 한국 뉴질랜드 스위스 의 순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반해 일본은 국가채무비율이 250%에 달해 선진국 중 가장 나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또 그리스와 이탈리아 미국 등도 사정이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IMF는 한국을 급속한 경기회복과 더불어 재정 건전화에 박차를 가하는 대표적인 나라로 꼽았습니다.
IMF는 최근 선진국의 재정위험이 커져 금융시장이 각국의 재정 건전성을 주목하고 있다며 경기회복속도가 빠른 한국이 재정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IMF는 한국의 국가채무비율이 올해 33.3%, 내년 32.7% 2014년엔 28.5%까지 하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의 올해 통합재정수지는 GDP 대비 1.0% 흑자가 예상돼 조사대상 28개 선진국 가운데 노르웨이를 제외하고 가장 양호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통합재정수지는 내년엔 GDP 대비 1.0%, 2014년과 2015년에 2.9%로 선진국 가운데 최고 수준의 건전성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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