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 일어난 산불 피해가 50년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논 밭두렁 소각금지기간 운영과 산불위치 관제시스템 도입 등, 체계적인 산불방지 대책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됩니다.
올해 봄철 산불 발생이 최근 50년 새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봄철 산불조심 기간인 지난 2월 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산불 발생 건수와 피해 면적을 살펴보면, 올 봄엔 전국에서 160건의 산불이 발생해, 모두 47핵타르의 임야를 태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0년간 산불 발생 건수와 피해면적과 비교했을 때, 건수는 37%, 피해면적은 1.3%에 불과한 수치입니다.
특히 선거가 있는 짝수 해에는 어김없이 대형 산불이 발생한다는 그간의 속설이 깨져, 철저한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우선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총선거가 있던 2000년과 2004년, 2008년에 각각 6백여건과 4백여건, 2백여건의 많은 산불이 발생해, 이런 속설이 생겨나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습니다.
이번 성과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 3월10일부터 4월 말까지 논 밭두렁 소각금지 기간을 정해
산불 발생의 주원인을 미연에 방지했고, 위치정보 기능을 갖춘 산불위치 관제 시스템을 본격 도입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도 크게 한몫을 했다는 분석입니다.
산림청은 이같은 성과가 지속적인 추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산불 상황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헬기 등을 총동원한 신속한 초동 대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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