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들이 자립을 통해 목돈을 마련하고, 수급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희망키움통장 사업이 올해 초부터 실시되고 있는데요.
정부가 오늘 2차 모집에 들어갑니다.
보다 많은 수급 가구가 자립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올해 2월 처음 실시돼 저소득층 2천3백가구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는 희망키움 통장 사업이 2차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원소윤 /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 사무관
“희망키움통장은 기초수급자에게 일한 만큼 늘어나는 근로소득장려금과 본인 저축액 만큼의 매칭금을 지원해 탈수급과 자립자금 마련을 돕는 사업입니다.”
예를 들어 소득이 110만원인 4인가구의 경우 근로소득장려금 15만원에 본인저축 10만원과 민간매칭 10만원이 지원돼 월평균 35만원이 적립됩니다.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 이상인 기초생활수급가구가 대상으로 4인 가족기준 소득 95만4천164원 이상인 가구입니다.
2차 모집에서는 특히 1차에서 제외됐던 자활급여, 의료 교육급여 특례가구와 채무불이행자까지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희망키움통장의 지원을 원하는 가구의 세대주나 주 소득자는 이달 말까지 관할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복지부는 앞으로 추가적인 사업수요를 감안해 오는 7월과 9월 그리고 11월 세 번에 걸쳐 추가 접수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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