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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2015년까지 콘텐츠 산업 육성
등록일 : 20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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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3D시장 선점을 위해 오는 2015년까지 국내 모든 영상 컨텐츠의 20%를 3D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극장의 스크린도 절반을 3D로 바꾼다는 계획입니다.

김연아 선수의 환상적인 연기가 3D를 통해 눈 앞에 잡힐 듯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영화와 TV는 물론 교육 컨텐츠까지 3차원 입체영상의 등장이 더이상 낯설지 않은 시대.

그러나 3D 콘텐츠를 생산해낼 인력과 기술 등 국내 인프라는 척박한 실정입니다.

영세 업체가 대부분인 3D콘텐츠 산업이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가 대대적인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5년간 4천 1백억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국내 모든 영상컨텐츠의 20%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만들고, 전국 극장의 스크린도 절반을 3D로 바꾼다는 계획입니다.

CG나 3D영상을 제작할 전문인력도 매년 2천여명 길러집니다.

이를 위해 콘텐츠진흥원과 영화진흥위에 교육과정을 열고, 산학연 협력으로 대학내 전문교육과정도 만들 계획입니다.

정부는 안경을 쓰지 않고도 3D를 즐기고, 오감을 활용한 미래 기술개발도 지원해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줄이겠다는 구상입니다.

2D 영상을 3D로 전환하는 프로젝트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변환 기술도 전략적으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안경이나 게임기 같은 제품을 출시하며 33억 달러의 수익을 거둔 영화 '아바타'에서 보듯 3D산업을 이끄는 건 결국 양질의 콘텐츠입니다.

3D 산업의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국내에도 2조 5천억원의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질 전망입니다.

정부가 3D콘텐츠 산업 지원책에 시동을 걸면서 세계시장을 노크할 토대도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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