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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회담이 26일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베이징 방문 후 방한하는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미 동맹 발전과 천안함 사건을 긴밀히 협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7월 개최예정인 양국 외교.국방장관회담, 이른바 2+2 회의의 의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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