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 비난"…中 "안정이 중요"
등록일 : 20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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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천안함 침몰사건 조사결과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 입장을 밝히고 북한의 공격 행위를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백악관은 우리정부의 조사결과 발표 직후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은 정전협정 위반이며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로버트 기브스 대변인은 또 천안함 희생자들과 관련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과 한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정부는 천안함 발표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습니다.
추이텐카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천안함 사건을 불행한 사건이라고 전제하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이 각국의 공통된 열망이라고 짤막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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