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25일 개막
등록일 : 20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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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에 올림픽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가 오는 25일 서울에서 개막합니다.
세계 문화예술 전문가 2천여명이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행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 교육대회가 오는 25일 화려하게 막을 엽니다.
지난 2006년, 포르투갈 1차 대회에서 예술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줬다면 이번 대회는 예술교육의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게 됩니다.
이번 대회엔 세계 193개국에서 내로라하는 문화예술 전문가 2천여명이 한국에 옵니다.
유네스코 첫 여성 사무총장인 이리나 보코바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생각의 탄생'의 공동 저자인 루트번스타인 부부 등이 참석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개막식은 이어령, 김덕수 등 대한민국 문화계 거장들이 세계 최초의 4D 공연을 꾸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25일과 26일 전체회의와 분과회의를 거쳐 28일 서울선언문을 채택하는 폐막식 순으로 진행됩니다.
서울 선언문은 앞으로 전세계 국가들의 문화예술교육의 지침서로 오래토록 기억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문화예술 가치가 재조명돼 한국이 문화국가로서 명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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