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어주는 서비스' 통신 바우처 도입
등록일 : 20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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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책을 읽어주는 시각장애인 도서관 서비스가 7월부터 저소득 시각장애인 500명에게 한달에 15시간씩 무료로 제공됩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다음달부터 신청을 받아 7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전화를 통해 책을 읽어주는 ‘책읽어주는 장애인 전화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은 현재 한해 3천명에 이릅니다.
하지만 전화음성정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통신이용요금을 지불해야 해 금전적인 부담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지식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의 도서 접근 기회를 늘리기 위해 장애인 음성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의 통신 요금이 지원됩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KT와 그랜드코리아레저와 함께 책 읽어주는 장애인 전화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매달 15시간의 무료통화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오는 7월부터 6개월동안 500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됩니다.
바우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우선 지원되며 지원을 장애인 이용자는 디지털 도서관 장애인 포털이나 장애인도서관 서비스 도우미 전용전화로 신청하면 됩니다.
도서관은 내년에는 더 많은 시각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바우처 제도를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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