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자적 대북 제재 확대 검토
등록일 : 20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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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천안함 사건에 대한 대응으로 유엔안보리 회부 등 다자적 제재 외에도, 고강도 대북 금융제재를 포함한 독자적 제재를 모색중이며, 조만간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은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 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중심으로 국무부와 국방부, 재무부 등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일방적 대북 제재 수단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의 외교소식통은 "미국 정부는 천안함 사건을 '동맹국에 대한 침략행위'로 규정한 만큼, 다자, 양자적 제재 외에 일방적 대북 제재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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