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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고가 줄지 않으면서 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교통단속이 강화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최재봉 기자가 전합니다.

지난 4월말 현재 교통 사망사고 현황을 보면 전체 사망사고는 11.2% 감소한 반면, 스쿨존내의 어린이 교통사고는 지난해에 비해 23%나 증가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스쿨존 내에서의 교통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이를 위해 경찰은 교통사고가 많은 취약시간대의 단속을 강화하고 어린이 상해사고의 경우 처벌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 자방자치단체와 협의해 CCTV를 증설하고 어린이보호구역도 확대 지정할 예정인데요.

아울러 경찰은 보호구역내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할 경우 범칙금과 과태료, 벌점 등을 현재 수준에서 배로 가중 부가하도록 관련법 시행령과 규칙 개정도 추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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