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도발 대비, 한미 대잠수함 훈련 실시
등록일 :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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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서 한미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6년 동안 중단됐던 대북 심리전도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천안함관계부처 장관 합동기자회견에서 대북 심리전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천안함 사태는 명백한 군사도발이고 북한은 남북이 지난 2004년 합의한 서해상 우발충돌 방지, 군사분계선일대 선전활동 중지를 준수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태영 장관은 따라서 우리의 대북심리전은 북한에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또 가까운 시일내에 한미 연합대잠수함 훈련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 훈련에는 한미의 최정예 전력이 참가하여 북한의 수중공격에 대한 방어전술과 행상사격 능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게 됩니다.
국방부는 또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역내외 해상 차단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우리 군은 추후 나타나는 북한의 반응과 태도에 따라 필요산 군사적 비군사적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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