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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다이아몬드' 시장진출 박차
등록일 :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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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클릭 경제브리핑입니다.

최근 국내외 언론에서 '블랙 다이아몬드'라는 말을 심심찮게 접할 수 있습니다.

바로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프리카의 흑인중산층을 일컫는 말인데요.

이렇게 아프리카와 관련한 신조어까지 생겨나고 있는 이유는, 신흥 소비시장으로서 아프리카의 가능성에 대해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이처럼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부각되고 있는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해, 우리 정부도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정부는 제88차 대외경제 장관회의에서, 에너지ㆍ자원과 IT, 건설ㆍ인프라, 농림수산업, 녹색성장, 이렇게 다섯개 분야에 대한 한-아프리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계획을 보면, 먼저 2012년까지 2조원 규모의 '글로벌 인프라 펀드'를 조성해 아프리카와 건설·인프라 협력을 확대하고, 현지 진출 건설업체에 시장개척자금을 보조할

계획입니다.

또 아프리카의 에너지.자원 개발을 모색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입은행의 수출여신을 5조 천억원으로 늘리고, 수출보험 규모도 2조 천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과거에 아프리카, 하면 내전과 빈곤, 질병의 대륙으로 다가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 보니 우리도 아프리카를 경협의 대상이라기보다는, 오로지 구호의 대상으로만 봐온 시선이 지배적이었는데요.

하지만 아프리카는 여전히 세계 최빈국이 많은 대륙이면서도, 남아공 월드컵이라는 전세계인을 위한 축제의 장을 벌일 수 있을 만큼 발전했습니다.

따라서 아프리카의 발전을 도우면서 그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보다 길게 보는 안목이 필요하다는 게 우리 정부의 판단입니다.

정부는 2008년 1억달러이던 아프리카에 대한 경제원조를 2012년까지 배에 해당하는 2억달러로 늘리는 한편,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발전한 우리의 경험을 아프리카에

성공적으로 전수하는 등, 협력과 지원을 통해 자연스럽게 시장진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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