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가 이명박 대통령의 천안함 담화 이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정 총리는 분별없는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의혹제기는 갈등만 부추긴다면서 친서민 정책으로 국민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아직도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한 논란과 의혹 제기가 있는데 이런 것은 남남갈등만 부추길 것이라면서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그동안 사고 원인과 관련해, 성급한 추측과 오해도 있었지만 이번 조사 결과로 모두 밝혀졌고 국제 사회의 많은 나라가 동의하고 있다면서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가 발전의 토대를 단단히 하기 위해 먼저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본연의 업무를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경제, 사회, 복지 등에서 친 서민 정책을 가시화함으로써 국민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6.2 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일이 1주일 밖에 남지 않은 만큼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아울러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지속적인 국가성장을 위한 범국가적 최우선 당면과제인 만큼 보건복지부 뿐 아니라 범부처적인 관심과 부처간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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