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한반도 평화 터전 되도록 보완책 마련"
등록일 :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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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는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한반도가 더 이상 긴장과 분쟁의 불씨가 아니라 새로운 평화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대응책과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2010 한-중남미 고위급포럼' 개회식에 참석해 "이미 우루과이, 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를 포함한 많은 국가와 국제기구가 우리의 대응에 지지 입장을 표명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 국제 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의연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올해 주요 20개국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세계 경제의 지속적이고 균형잡힌 성장을 위한 과제들을 적극 발굴해 의제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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