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개성공단은 이틀째 정상통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개성공단을 유지하려는 우리정부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북측이 신변위협을 가한다면 단호하게 대처할 방침입니다.
북한의 남북관계 차단발표에도 불구하고 어제에 이어 개성공단은 정상통행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북 군부가 오전 8시께 개성공단 지역을 출입할 우리측 인원의 출입동의서를 경의선 군사채널을 통해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동해선을 통한 우리 국민의 금강산 출입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7일 오전 8시 현재 북측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은 개성공단 765명, 금강산 14명 등 총 779명입니다.
천안함 사태에도 불구하고 개성공단과 금강산을 연결하는 경의선.동해선 군사채널은 유지하고 있는 셈입니다.
북측은 25일 우리측의 천안함 후속대응 조치에 맞선 총 8개항의 `행동조치'를 경고하고 26일엔 판문점 연락사무소와 해운당국간 통신 차단에 이어 개성공단내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 우리측 인원을 추방조치 했습니다.
통일부 천해성 대변인은 개성공단을 유지하려는 우리정부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신변위협을 가한다면 추호도 용납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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