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활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농활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한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이라면, 문활은 대학생들이 농촌 지역 등을 돌며 문화공연을 하는 봉사활동을 말하는데요.
문활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만나봤습니다.
서울의 한 대학교 동아리방.
힘찬 선율과 아름다운 화음에 녹아든 끼와 열정은 전문 음악인 못지않습니다.
이들은 '문화배달부'라는 이름으로 문화자원봉사활동에 나섭니다.
올해 여름방학을 맞아 경기도 가평의 한 마을을 찾아가, 자신들이 기획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김영관 / 건국대 '문화배달부 1기' 팀장
“예전엔 농촌의 일손을 거드는 것이 대학의 봉사활동이었다면, 이제 우리의 끼와 열정을 담아 문화소외지역에 새로운 경험을 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번에 첫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는데.. 앞으로 이어지는 문화봉사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좋은 사례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같은 대학생들의 문화자원봉사 활동 지원에 정부가 적극 나섰습니다.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학생들의 문화봉사활동을 뿌리내리기 위해섭니다.
문화부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여름방학을 집중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올해 10개 마을에 대학생들과 지역연고 문화멘토를 함께 파견해 문화 공연과 영화상영, 문맹퇴치를 위한 언어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KTV이충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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