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종교계 4대강 선거악용 비판
등록일 : 20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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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현지주민들이 서울 조계사 앞에 모였습니다.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종교계 일부에서 4대강 살리기에 대한 반대를 선거에 악용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4대강 지역주민들이 서울 거리로 나섰습니다.
최근 교계 일부에서 4대강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는데 경종을 울리기 위해 직접 나섰다고 주민들은 밝혔습니다.
지역주민들은 특히, '4대강 심판론’으로 얼룩진 종교의식은 사람들을 정치적으로 선동해 선거의 판도를 바꾸려는 행위로, 법에 어긋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만정 /녹색자전거 봉사단연합 대표
"모든 국민은 법을 지켜야... 선거행위에 종교를 빙자하면 안된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지적한 부분"
주민들은 실제로 4대강의 오염은 심각한 수준이며, 따라서 4대강 살리기는 주민들의 숙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안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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