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 문화예술교육 대회가 서울선언문을 채택하고 오늘 폐막했습니다.
세계 각국의 교육 현장에 반영될 '서울 선언문'이 채택되는 등 큰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예술교육대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129개국에서 2천여명이 참석한 큰 규모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면서 예술교육 발전에 큰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부측 인사들이 고위급 원탁회의에서 예술교육 정책도 논의해 대회의 의미를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폐막식에선 예술교육의 발전 목표가 될 '서울 아젠다'가 발표됐습니다.
예술교육을 지속가능한 교육으로 발전시키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보장하자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예술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교육자와 예술가들이 예술교육 훈련을 상시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전략도 마련됐습니다.
불어로 작성되고 영문으로 번역된 합의문은 193개 유네스코 회원국에 전달돼 교육지침으로 활용됩니다.
서울 아젠다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공교육 현장에도 예술교육이 강화됩니다.
예술체육 중점학교를 선정하고, 예술 교과목을 운영하는 걸 비롯해 문화부와 교육부가 예술교육 발전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3차 대회의 개최지는 내년에 선정됩니다.
콜롬비아가 유치 의사를 밝힌 가운데 유네스코 세계 문화예술교육대회는 4년 뒤를 기약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서울대회는 양질의 예술교육이 교육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토양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서울 어젠다가 수사적 선언문에 그치지 않도록 세계 각국의 실천이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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