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기술을 개발하는 동안 수시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됩니다.
담보와 이자 없이 지원되며, 기술개발에 성공하면 일정 비율을 기술료로 돌려받습니다.
중소기업청이 해외 수요처와 연계된 기술개발과 중소기업 제품화 개발에, 수시 지원을 시범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해외수요처 연계 기술개발사업'은 외국정부나 기업 등 해외바이어가 요청한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모두 70억원이 수시 지원됩니다.
이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총 개발비의 절반 이내에서 최고 1억5천만 원까지 시제품 개발자금이 담보와 이자 없이 지원되며, 제품 개발에 성공하면 지원 금액의 일정비율을 기술료로 돌려받습니다.
또 '중소기업 제품화 개발사업'은 기술개발에 성공한 중소기업의 신제품 출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모두 145억을 지원합니다.
이 역시 총 개발비의 절반 이내에서 최고 5억원까지 제품화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무담보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목형·금형·사출과 생산 공정 설계, 성능·실험 개선 등 제품화 과정에 필요한 자금으로 쓸 수 있습니다.
해외수요처 연계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중소기업 제품화개발사업에 참여할 기업은 6월 10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업계획서를 신청 접수하면 됩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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