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관심은 내일 제주에서 이틀간 일정으로 열리는 ‘한·일·중 정상회의’입니다.
세 정상은 천안함 사태를 주요 의제로 다룰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일·중 정상회의'가 내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에서 열립니다.
우리나라가 동북아를 대표하는 3개국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주에서 열리는 한·일·중 정상회의에는 동북아를 넘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천안함 침몰 원인이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나면서 대북 제재를 위한 국제공조의 필요성이 대두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이 만나기 때입니다.
이와 관련해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일중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책임을 묻기 위한 외교 역량을 총 집중한다면서, 무자비한 테러에 반대하고 무력사용을 추방하려는 국제사회 모든 국가와 함께 우리 정부는 진지하게 그리고 분명하게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회의는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에 이어 최근 남유럽발 경제위기가 또다시 전 세계를 강타하는 와중에 열리는 것이어서 정치·외교·군사와 경제 전반에 대한 의제가 다뤄질 전망입니다.
또 우리나라는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와 오는 2012년 핵안보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회담은 차기 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험무대 성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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