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대북 확성기 방송·전단 살포 보류
등록일 : 20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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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대북 심리전 수단으로 실시할 예정이었던 전단 살포와 확성기 방송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기상여건과 정치적 여건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천안함 사태에 대한 정부대책 발표 직후 군사분계선 지역에서 실시하기로 했던 대북 전단 살포가 당분간 보류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광일 국방정책실장은 "풍향을 포함해 상황을 봐가며 적절한 시점에 살포할 것"이라면서 "여러 종합적인 상황 판단을 한 뒤 시행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단 살포 중단과 관련해선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은 것과 함께 정치적인 상황도 고려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내부결속을 다지고 있는 북한은 대북심리 전에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습니다.
6월 둘째 주에 실행하기로 계획했던 확성기를 통한 대북 방송도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군은 설치하는데 시간이 걸리는데다, 실제 확성기 방송을 실시하는 것도 상황 판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군은 지난 24일 재개한 FM라디오방송을 통한 대북 방송은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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