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등록금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올 초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한 취업후 학자금 상환 제도, 일명 든든학자금이 까다로운 대출조건 등 몇가지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정부는 지난 1학기에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해 더욱 든든한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도로 2학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1학기가 시작되는가 싶더니 대학가는 어느덧 여름방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말고사 준비에 눈코뜰새 없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큰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2학기 등록금 납부가 또 코앞으로 다가온 것입니다.
이런 대학생들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된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도.
대학을 다니는 동안 등록금 걱정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도와주는 이 제도는 시행 첫 학기에 11만명의 신청자가 몰렸습니다.
하지만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것에 비하면 신청자가 훨씬 적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와 복잡한 신청 절차 등이 문제였습니다.
이에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2학기부터 든든학자금의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하는 등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교과부는 아직 많은 대학생들이 든든학자금의 활용법을 모르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서 든든학자금의 활용도를 높여 나갈 방침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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