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국가안보전략을 세우는데 있어 통일을 염두에 둔 안보전략을 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중도실용을 기치로 국정의 효율성을 높여 서민과 약자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천안함 사태 이후 국가안보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보통 안보라고 하면 대결과 대치 상태만 생각하는데 근본적으로 우리는 통일을 염두에 둔 안보전략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내일 지방선거가 끝나면 우리정부 임기의 절반에 접어들게 된다며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더욱 국정에 매진해달라고 국무위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특히 정부는 중도실용을 기치로 국정 효율성을 더욱 높여야한다며 경제와 사회정책면에서 서민과 약자를 존중하고 중시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내부의 분열과 갈등은 성공적인 경제회복과 지속성장에 지장을 주게 될 것이라며 사회 안정과 통합으로 합의된 사회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선거 이후 선진일류국가 달성을 위해 사회 전반의 시스템 선진화를 이뤄나가야 한다며 교육과 토작 권력형 비리 등 3대 비리 척결과 발본색원에 중단 없이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검경개혁을 포함한 사법개혁도 과감히 추진해야하고 이 과정에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자기반성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지금 국민이 무엇을 바라는지 냉철히 새기는 각오와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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