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 한·중 국세청장 회의 개최
등록일 :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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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한중 국세청장회의가 지난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백용호 국세청장은 이날 자리에서 한국의 세정 동향을 소개하며 경제위기 극복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악화된 재정건전성을 조속히 회복하는 것이 국세청의 중요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현금영수증 발급의무화 제도'와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등 새로운 제도에 대한 소개와 함께 중국 측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던 국세청 전산시스템과 이를 활용한 세원관리 현황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샤오지에 청장은 이에 한국 국세청의 IT 수준을 높게 평가하고, 한국 측의 경험은 향후 중국의 세정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도 양국 국세청장은 이번 한·중 국세청장회의가 두 나라 국세행정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향후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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