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25 전쟁이 일어난 지 60주년이 됐지만 아직까지 찾지 못한 유해가 13만여명에 이릅니다.
정부는 유가족의 채혈을 통해 발굴 유해의 신원을 확대 한다는 방침입니다.
6.25 전쟁이 일어난 지 올해로 60주년.
아직까지 수습되지 못한 호국용사의 유해는 13만여명에 이릅니다.
정부는 조국을 위한 희생에 국가의 책임을 다한다는 입장에서 지난 2000년 부터 유해발굴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50여 년이 훌쩍 지나 발굴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게 현실입니다.
특히, 유해를 수습해도 신원을 확인할 단서가 없어 유가족에게 유해를 돌려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국방부는 지난 2008년부터 실종자 유가족의 채혈 채취를 통한 유전자 분석으로 발굴 유해의 가족찾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는 6일 서울 현충원에서는 실종자 유가족을 대상으로한 공개채혈 행사가 열립니다.
국방부는 "유전자 확인작업을 위해 앞으로 유전자 채혈 작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채혈규모도 2013년까지 연간 만 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 2000년 부터 실시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이 올해는 전국 55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3천3백80여 구의 전사자 유해를 찾았습니다.
정부는 조국을 위한 희생에는 유효기간이 없는 만큼 무한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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