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코리아 소사이어티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천안함 공격은 명백한 북한의 침략행위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의 침략을 저지하고 천안함 사태의 책임을 묻기 위해 한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침략을 저지하고 북한에 천안함 사건의 책임을 묻기 위해 한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뉴욕에서 열린 코리아 소사이어티 연례만찬에 보낸 비디오 메시지에서 이달 이명박 대통령과 캐나다 토론토에서 만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함께 준비태세를 확실히 해 북한의 침략을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천안함 공격은 정당한 이유가 없는 북한의 침략 행위라면서 미국은 한국에 전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책임을 묻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비롯해 동맹국과 협력하고, 북한에 대해 안전보장과 존중은 침략이 아니라 의무를 준수할 때에만 오는 것임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60년 전 공산군이 38선을 넘어 한국의 존속을 위협했다면서, 전쟁의 폐허에서 경제 기적과 활기찬 민주주의를 일구고 유엔 사무총장까지 배출하며 지역과 전 세계의 지도국으로 자리매김한 한국민의 의지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양국 간 동맹이 지속될 것이라며 최근 몇 주 동안 목격했듯 우리의 동맹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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