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등록일 : 201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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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의 보고로 불리는 '광릉숲'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될 예정입니다.
우리 광릉숲이 이제 세계가 관리하는 생태계 구역으로 거듭나게 된 것입니다.
광릉숲을 찾아가봤습니다.
하늘을 덮을 듯 우거진 녹음.
높게 솟은 나무들은 당장 하늘이라도 찌를 기새입니다.
울창한 나무들 사이를 바쁘게 오가는 딱따구리는 집짓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540여년 동안, 사람의 발길을 허락하지 않았던 광릉숲은 지금 절정의 녹음을 보이며 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표 천연림으로 꼽히던 광릉숲이 이제는 세계 생태계의 보고로 다시 태어납니다.
유네스코는 광릉숲을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선정하고 광릉숲의 자연과 생태계를 보호구역으로 등재할 예정입니다.
광릉숲이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등재되면, 앞으로 핵심지역과 완충지대 등으로 나뉘어져 세계적 수준의 자원 관리 계획을 받습니다.
특히 광릉지역에서만 발견되 희귀종으로 분리된 광릉요강꽃과 540여년의 역사가 숨쉬는 낙엽활엽수는 개체수 보호와 품종 개발에 들어가게 됩니다.
또한 광능숲은 문화와 생태계가 숨쉬는 관광지로도 적극 활용돼 국내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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