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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최고 기록유산 한 자리에
등록일 : 201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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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과 구텐베르크 성경.

동서양을 대표하는 이 기록문화 유산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오늘 막을 올렸습니다.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한자 한자 또렷하게 새겨진 목판속 글씨들이 1천년의 세월을 무색케 하는 현존 최고의 목판 불교대장경판인 팔만대장경.

서양 최초의 금속활자 간행물로 320마리 분량의 양가죽에 새겨진 구텐베르크 성경까지.

세계 40개국 1천 3백여점의 기록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0 국제기록문화전시회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 고려대장경판 등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기록유산 7점이 전시돼 우리 기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됩니다.

맹형규/행정안전부 장관

“이번 전시에서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으로 기록된 우리의 직지와 팔만대장경, 훈민정음 등을 전시함으로써 세계 속에서 우리 기록문화의 위상을 한단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동서양 최고의 기록문화유산이 한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해인사와 베를린국립도서관 측의 도움이 컸습니다.

선각 /해인사 주지스님

“전체 대장경의 글자 수가 5천 3백만자가 됩니다. 한자도 오자나 탈자가 없는 우리 기록문화 사상 가장 정확한 인류의 유산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이밖에도 백설공주, 신데렐라 등의 유명한 동화를 집대성한 그림 형제의 동화책 원본과 아문센의 남극탐험 필름을 포함한 각종 영상 기록 등 다양한 전시물들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또 탁본체험, 한지 만들기 등의 체험이 마련돼 기록과 관련한 다양한 매체들을 직접 느껴볼 수 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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