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해외취업 6천명을 목표로 일자리가 많은 국가와 직종을 선별해 전략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해외구직 전담반도 꾸려 구직자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정부가 올해 해외 취업규모를 6천명으로 늘리고, 취업가능성이 높은 국가와 직종을 선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인력수요가 급증한 국가에 맞춤형 직업훈련 등을 통해 해외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겁니다.
우선 싱가폴 등 동남아지역의 관광인력과 중동지역의 승무원, 그리고 호주와 캐나다의 용접인력 등을 합해 전문인력 1천9백명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의 원전수주로 대규모 인력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올 하반기까지 노동부와 국토부, 해외건설 협회 등이 협력해 구직자들을 현지 취업기업과 연결시켜 줄 계획입니다.
해외취업이 유망한 국가엔 전문적으로 구인처를 개척하는 전담반을 꾸려, 구인정보도 신속하게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보건 의료분야의 해외진출 지원도 강화됩니다.
서울, 부산, 대구 등의 외국어 대학과 산업인력공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원어민 수준의 언어능력이 요구되는 분야엔 특화된 영어 과정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외교부 등의 관련 부처는 국내 인력이 유엔과 월드뱅크 등의 국제기구로 진출할 수 있게 돕고 재외공관과 연계해 양질의 구인처 개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포커스(2008~2010년 제작) (400회) 클립영상
- 1분기 성장률 8.1%…7년만에 최고 1:39
- G20 재무장관회의 오늘 부산서 개막 0:31
- 이 대통령, '아시아 안보대화' 참석 출국 1:49
- 이 대통령 "국제공조만이 북한 변화 시킬 수 있어" 1:49
- 천안함 안보리 회부 뜻 러시아에 전달 1:31
- 정부, 北 '위탁가공 완제품' 반입 추가승인 1:30
- 간 나오토 재무상 94대 일본 총리 지명 0:23
- 정 총리 "안정적 국정운영에 최선 다할 것" 0:38
- 신용회복 성실 상환자 저리대출 지원 2:07
- 올해 해외로 6천명 취업시킨다 1:48
- 범사회적 인공임신중절 예방 시작 2:08
- 쓰레기로 89만가구 사용 에너지 생산 1:59
- 하반기 중소기업 16조8천억원 지원 1:40
-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1:39
- G20 '부산 코뮈니케' 무엇이 담기나 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