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의 발달로 신문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데요,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대토론회가 마련됐습니다.
지난 2008년 전국 종합지의 전체 매출액은 모두 1조 4천억원.
그리고 지난해는 1조 3천억원, 신문 산업의 매출액이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선 이러한 신문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가 마련됐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신문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이 자리를 통해 신문 산업이 다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50명의 언론 전문가들이 분과별로 토론을 통해 논의한 내용들이 발표됐습니다.
대토론회는 지난 2월부터 저널리즘과 신문산업, 뉴미디어, 읽기 문화 등 4개 분과로 나눠 활동해왔습니다.
먼저 저널리즘 분과에서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취재나 보도 윤리가 꾸준히 약화되고 있다면서, 뉴스 콘텐츠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시스템과 교육인프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신문분과에서는 뉴미디어의 급증이 신문의 위기를 불러온 것은 사실이지만, 무엇보다 무가지와 경품 살포 등의 행위가 지금의 위기를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문 구독료 정상화 등 신문사 간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업계의 자율 경쟁 지원과 소외계층 구독 지원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건강한 여론 형성을 위해 최소한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게 정부의 책무라면서,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언론진흥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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