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성장률 8.1%…7년여만에 최고
등록일 : 20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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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7년여만에 8%대를 기록했습니다.
수출과 내수 등 각종 지표에서,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이 8.1%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지난해 경기가 바닥을 친 기저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7년3개월 만에 8%대로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기저효과를 제외하더라도, 각종 지표가 우리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궤도 진입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또 1분기 실질 국내총소득 역시 지난해보다 8.9%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 2000년 1분기 9.7% 기록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다만 전기 대비로는 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4분기 2.7% 증가보다 둔화한 면이 있지만, 한은은 최근 교역조건이 1년전보다 악화되면서 실질무역손실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한은은 4, 5월 수출이 크게 늘고 산업생산도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2분기에도 전기대비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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