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경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해, 당분간 현재의 정책기조를 견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대내외적으로 경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남유럽 재정위기의 장기화 가능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안요인도 잠재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우리 경제가 최근 수출과 고용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남유럽 재정위기, 천안함 사태 등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진단했습니다.
재정부는 그러면서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해, 당분간 현재의 정책기조를 견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소비판매는 기상여건과 소비여력 향상, 속보 지표 등을 고려할 때 전달 대비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설비투자도 기계류 수입과 투자심리 등 선행지표 개선이 지속되고 있어 증가세로 돌아설 전망입니다.
또 5월 광공업생산은 반도체, 자동차 등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호조와 재고증가에 의한 생산 효과로 증가세가 예상되고, 서비스업생산도 고용회복 추세와 주식거래액 증가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편 재정부는 지난달 경상흑자 규모가 수출확대와 서비스.소득수지 개선으로, 35억달러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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