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G20 개막, 재정 건전성 강화 모색
등록일 : 20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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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오늘 부산에 모였습니다.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G20 장관급 회의로, 재정 건전성 강화 문제 등 세계경제의 주요 현안들이 논의됩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G20 장관급 회의인 만큼, 삼엄한 경비 속에 회의가 개최됐습니다.
부산 누리마루에 도착한 G20 대표단은 기념촬영을 마친 뒤, 곧바로 세계경제 현황을 논의하는 업무만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의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저녁 회의에서는 2시간에 걸쳐 남유럽발 충격에 따른 세계경제 현황에 대해 참석국들의 토론이 이뤄지는데, 각국의 재정 건전성 확보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국제 공조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어 내일은 금융규제개혁 방안과 함께, 우리나라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금융안전망과 관련된 향후 작업 방향에 대해 협의합니다.
특히 금융위기의 국제적 전이효과를 고려해, IMF 차원의 감시망 강화가 우리나라의 주도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참석국들은 내일 국제기구들이 작성한 에너지 보조금 공동 보고서 초안과 금융소외계층 포용 방안을 점검한 뒤, '부산 코뮈니케'라는 이름의 공동 성명서를 채택하게 됩니다.
부산 누리마루에서, KTV 안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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