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 대북조치 이후 북한산 완제품에 대한 반입이 추가로 승인됐습니다.
정부는 사안별로 반입 승인을 계속한다는 방침이어서 향후 남북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북측에서 위탁가공으로 생산된 완제품에 대한 반입이 추가로 승인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의류 신발 등 7억원 규모의 대북 위탁가공 완제품에 대한 국내 반입을 어제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승인된 물품은 13개 위탁가공업체의 완제품으로, 북한 남포항을 출발해 지난달 29일 인천항에 도착한 제3국 화물선 트레이드포춘호가 싣고 온 물품 가운데 일부입니다.
이번 승인은 지난 1일 4개 품목에 대한 반입승인이후 두번째입니다.
정부는 지난달 24일 개성공단을 제외한 대북 교역·경협을 전면 금지한다는 대북조치를 발표했지만,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안별로 예외적으로 반입을 승인하고 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사안별로 검토 한 뒤 계속해서 반입을 승인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남북교역애로상담센터'는 대북 교역, 위탁가공업체, 경협업체 등 남북간 교역을 하고 있는 500여 곳에 피해상황 조사표를 배포해, 이 가운데 170여 건을 회수했습니다.
조사결과 기업들은 이미 북으로 반출된 원부자재의 완제품에 대한 반입 승인을 정부에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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