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IT 분야 무역흑자가 전달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호조세를 이끈 건, 역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패널 등 효자 품목들이었습니다.
지난달 IT 무역수지가 68억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한 겁니다.
견인차는 역시 효자 품목들로, 디스플레이패널은 중국과 미국을 상대로 한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37.6% 증가했고, 특히 반도체는 메모리반도체 수출 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82.9% 증가하면서, 세 달 연속으로 최대실적을 갈아치웠습니다.
한편 수입도 전자부품과 컴퓨터, 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의 수입이 늘면서, 지난해보다 20.8% 증가한 59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김경식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
"무역수지 네 달 연속 흑자 브리핑 가운데, IT 분야가 호조세를 이끌었다는.. 관련 씽크 사용하겠음..."
지식경제부는 하반기에도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신규 IT 제품 출시에 힘입어, IT 수출은 당분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휴대전화의 경우에도 중국 등 신흥시장에 대한 공략이 강화되면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남유럽발 재정 위기와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 변동 등 여전히 변수가 존재하는 만큼, 대내외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게 정부와 업계의 공통된 지적입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발 정책 투데이 (267회) 클립영상
- 나로호 수직 기립 성공 1:19
- 나로호 재도전, 실패는 없다 1:22
- 나로호 두번째 도전 준비 '착착' 1:06
- 천영우 차관, 오늘 중국 방문해 협조 요청 1:46
- "한미 해상훈련 실시···거리 멀어 오폭 불가능" 1:50
- 北, 내각총리 최영림·국방위 부위원장 장성택 0:20
- 통일부, 대북 송금보류 사안별 허용검토 2:06
- 통일부 차관 "교역중단이 北에 가장 체감적" 0:27
- 조간 브리핑 8:46
- "헝가리 재정위기, 국내 영향 제한적" 1:49
- 한국 경기부양 지출 G20 최대폭 감소 1:38
- IT 2개월 연속 사상최대 흑자 기록 1:42
- 고용보험 가입자 5개월 연속 증가 1:30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