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가 마침내 오늘 발사됩니다.
발사대 장착과 최종 리허설까지 무사히 마친 나로호의 발사 여부는 오후 1시반쯤 최종 확정됩니다.
현장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문은주 기자
네, 나로우주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Q1> 어제 최종 리허설이 끝났는데 큰 변화가 있나요?
A1> 네, 오늘 발사를 앞두고 있는 나로호가 어제 최종 리허설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한·러 전문가들은 밤늦게까지 데이터센터에 저장된 리허설 결과를 분석했는데요, 어제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5시 반까지 7시간에 걸쳐 진행된 최종 리허설은 큰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한·러 양국 기술진들로 구성된 비행시험위원회는 발사준비 상태에 대한 기술적인 최종 확인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잠시 후 10시 반에는 나로호 관리위원회가 열리는데요.
비행시험위원회의 기술검토 결과와 기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발사 시각을 확정하게 됩니다.
Q2> 이번 발사에서 가장 큰 변수는 역시 날씨가 되겠군요.
현지 날씨는 어떻습니까?
A2> 네, 보시다시피 지금 이곳 나로우주센터는 날씨가 굉장히 좋은 상태입니다.
사실 어제까지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고흥 지역에 다소 구름이 끼어서 발사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왔는데요,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오후 고흥 지역은 구름이 다소 끼겠지만 기온은 25도, 강수확률은 10%에 불과해 날씨가 발사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발사 시간은 오늘 오후 1시 반쯤 공식적으로 발표됩니다.
지금까지 나로우주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오늘 (2008~2010년 제작) (394회) 클립영상
- 카운트다운만 남았다···오늘 오후 발사 1:42
- 나로호 발사 관전 포인트는? 1:41
- 나로호 발사 성공 시나리오는? 1:18
- 한국 국가채무 건전성 OECD 3위 전망 0:40
- "지역주의 극복 위한 선거제도 개혁" 1:56
- 사회통합 10대 핵심 프로젝트 대안 제시 2:30
- 천영우 차관, 中과 안보리대응 협의 0:29
- 美 "안보리 천안함 대응은 향후 논의" 0:31
- 김태영 장관 "사이버 테러는 실질적 위협" 0:35
- 2020년까지 연 근로시간 1천800시간으로 단축 1:44
- 4대강 준설토, 농경지 리모델링 활용 1:41
- 보험료·가스요금도 신용카드로 낸다 1:26
- "남유럽 위기 확산, 수출여건 악화 대비"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