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오후 5시로 예정됐던 나로호 발사가 연기됐습니다.
발사대 주변 소방설비 문제 때문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문은주 기자
네, 나로우주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Q1> 나로호 발사가 중지됐다면서요?
A1> 네, 그렇습니다.
발사대에 설치됐던 소방설비의 오작동으로 나로호 발사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오후 5시에 나로호를 발사하겠다고 발표한 지, 30분 만에 상황이 뒤바뀐 건데요, 해당 소방설비는 화재에 대비해 발사대 근처에 설치된 것으로, 화학용재로 소화 용액을 분비하는 설비입니다.
설비의 오작동으로 인해 세 곳의 노즐 중 한 곳에서 소화용액이 분출되면서 나로호 발사운용이 중지된 겁니다.
Q2> 그럼 오늘 나로호 발사가 연기되는 건가요?
A2> 아직은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나로호 발사운용이 멈추면서 현재 한·러 전문가들이 원인 규명에 착수한 상테인데요, 일단 관계자들은 오늘 발사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향후 일정 등 구체적인 상황은 한러 전문가들이 원인을 규명한 내용이 밝혀지는 대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다행히 나로호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소방장비의 문제인 만큼 19일까지 예정된 발사기간 내에 새로운 발사 소식을 들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나로우주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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