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 대북조치 이후 북한의 영유아 지원을 위한 지원품 반출이 처음으로 승인됐습니다.
정부는 당초대로 굶주리고 있는 북한의 영유아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가 지난달 24일 천안함 후속조치 이후 처음으로 인도적 대북지원 물자 반출을 승인했습니다.
통일부 이종주 부대변인은 북한의 영유아 지원을 위한 2건의 분유와 우유 등 대북지원 물자 반출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
"인도지원단체들의 반출승인신청 등도 사안별로 검토를 해왔습니다. 어제 오후 2건의 인도적 대북지원물자의 반출을 승인했습니다."
북측에 지원할 우유와 분유 규모는 국제사랑재단이 1억 8천 만원, 남북평화재단이 2억 3천 만원 등 총 4억 여원 어치입니다.
물품은 이번달 말에 북한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영유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인도적 대북 지원은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지속될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입니다"
또, 이 부대변인은 9일현재 신발 의류 등 34건의 대북 위탁가공 완제품 반입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북조치 이전에 반출된 원부자재를 대상으로 하는 완제품 반입 문제는 선별적으로 허용방안을 계속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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