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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소리를 담다 - 소순주 장인 [장인을 찾아서]
등록일 :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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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순서는 전통을 이어가는 장인들의 작품세계를 엿보고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장인을 찾아서> 시간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충북 영동에서 국악기를 제작하는 장인, 소순주 씨를 만나볼 텐데요.

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실 서주희 문화캐스터 자리하셨습니다.

Q1> 지난 주에는 소순주 장인이 재료를 고르는 모습과 북 만드는 과정 등을 살펴보았죠?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전해주실 건가요?

A1> "혼자 북치고, 장구친다."는 속담이 있지요? 어떤 사람이 혼자서 모든 일을 다 할 때 쓰는 말인데요.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 만나보실 소순주 장인께서는 혼자서 북과 장구를 모두 만드시는 분입니다. 하지만 속담과는 반대로 소순주 장인께서는 나홀로 모든 일을 다 하겠다는 마음보다는, 다른 사람들과의 협업을 누구보다 중요시 하는데요. 이걸 장구의 소리에 비유를 하시더라고요. 장구라는 게 그 악기 자체로 북편과 채편, 두 가지 소리가 조화를 이루듯이, 소순주 장인 역시, 다른 사람들과의 조화를 장인의 중요한 덕목으로 여기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악기 제작기술을 전수하려는 소순주 장인의 노력과 함께 이렇게 만들어진 악기가 다른 악기와 어우러지는 모습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네, 속담으로 쓰일 만큼 우리에게 친숙했던 악기 북과 장구 그런데 요즘은 주변에서 사물놀이조차 구경하기가 참 힘들죠.

소순주 장인의 손에서 탄생한 악기, 그 소리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화면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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