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방설비 문제로 발사가 연기됐던 나로호가 잠시 후 5시 1분에 재발사 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발사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Q1> 지금 상황 설명해 주시죠.
A1> 나로호는 지금부터 약 2시간 뒤인 오후 5시 1분 발사 됩니다.
우주의 미확인 물체와 충돌하지 않을 시간이 5시 1분에서 41분 사이이고, 이를 감안해 발사 시간을 최종 결정한 것입니다.
나로호는 현재 연료 충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후 발사 30분 전에는 발사체 기립장치 철수를 완료합니다.
마지막으로 16분전 최종 발사준비를 마친 뒤, 15분 전부터 발사자동시퀀스가 시작되며 최종 카운트 다운에 들어가게 됩니다.
Q2> 아무래도 발사시간이 연기된 만큼 날씨가 가장 큰 변수인데요.
그곳 날씨는 어떤가요?
A2> 지금까지 이곳의 날씨는 쾌청한 편입니다.
현재 기온은 24도 이고 구름은 약간 있는 편입니다.
여수기상대는 오늘 나로 우주센터에서 비소식은 없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항우연은 현재 구름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주센터 상공에 구름이 1.2km 정도 형성이 되어 있는데 이 구름이 1.5km로 확대되면 나로호는 발사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공군은 오후 3시 30분 전투기를 띄워 나로호 우주센터의 기상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기상상황을 분석한 나로호 관리위원회는 최종 발사여부를 판단 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나로 우주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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