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비행 중 폭발…원인 분석 착수
등록일 : 201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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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는 안타깝게도 발사 137초 만에 통신이 두절되면서 추락했습니다.
나로호 연구자들은 이번 실패를 철저히 분석해 실패 원인을 밝히겠다고 밝혔습니다.
나로호는 발사 137초 만에 고도 70km, 거리 87km에서 갑작스럽게 통신이 두절됐습니다.
이후 기술진은 모든 방안을 강구해 나로호와의 교신에 나섰지만 나로호는 결국 추락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구 관계자들은 현재 추락의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러 전문가들로 구성된 비행시험회를 열어 원인을 분석 중입니다.
이후 한러 공동으로 조사단을 구성하여 원인 규명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예정입니다.
안 장관은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3차 발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나로호의 2번째 도전은 안타깝게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연구진들은 철저한 분석을 통해 우주시대를 향한 노력을 계속해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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