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작약이나 광릉 요강꽃 등은 멸종 위기종으로 갈수록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들 희귀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습지과 계곡 등 18곳을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했습니다.
멸종위기 식물인 광릉 요강꽃 입니다.
광릉 요강꽃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 덕유산이 새롭게 특별보호구로 지정됐습니다.
지난 2009년 자연자원조사가 실시된 이래 고유생물종인 광릉 요강꽃을 보존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에 따른 겁니다.
광릉 요강꽃처럼 멸종위기종인 ‘산작약’ 군락지인 오대산, 식충식물로 유명한 ‘끈끈이 주걱’의 서식지 월출산, 철새의 이동경로로 관심을 끌고 있는 흑산도 배낭기지 습지 등도 특별보호구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이번에 ‘국립공원 특별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추가된 곳은 습지 4곳과 계곡 2곳, 야생동물 서식지 4곳과 멸종위기식물 군락지 8곳 등 18곳입니다.
국립공원 특별 보호구는 2007년부터 시행한 제도로서 멸종 위기종 서식지, 고산 습지 등 중요한 자연환경의 훼손을 막기 위해 특별히 지정한 지역입니다.
이에 따라 이미 지정·관리되고 있는 곳까지 총 86곳에 보호시설이 설치돼 일반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됩니다.
아울러 정부는 이들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생태계의 변화를 관찰하는 등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관리를 해나갈 계획입니다.
KTV 안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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