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전에서 완승을 거둔 우리 축구대표팀은 베이스캠프로 복귀해 2차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우승후보인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태극전사들의 사기는 최고조입니다.
남아공 현지로 가봅니다.
남아공월드컵 첫 경기에서 통쾌한 승리를 거둔 월드컵 대표팀.
경기 내내 그리스를 압도하는 플레이가 펼쳐졌습니다.
상대팀의 전력을 분석했던 게 맞아 떨어졌고, 안정된 조직력과 촘촘한 수비가 돋보였습니다.
박지성과 박주영 등 해외파 선수 8명의 경험도 고스란히 그라운드에서 드러났습니다.
그리스를 2대0으로 꺾은 축구 대표팀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아르헨티나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우승후보인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또 경기가 치러질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가 해발 1천 700미터의 고지대인 만큼 환경에 적응하는 훈련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김호 /前 대표팀 감독
“세계적인 스타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개인의 능력을 갖고 많이 경기를 하고 있다. 그래도 메시나 테베즈 같은 선수들을 좁은 공간에서 수비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그런 준비를 잘 한다면 충분히 우리한테도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대표팀은 회복훈련과 휴식을 취하며 경기 이틀 전 요하네스버그로 이동합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선수들은 오는 17일 오후 8시30분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후회없는 한판 승부를 치릅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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