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이 낮은 신용도로 제도권 금융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는 한국이지론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았습니다.
취약계층에 대한 대출지원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은 한국이지론이 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이지론은 한국신용평가정보와 상호저축은행중앙회 등이 출자하고 금감원이 후원하는 서민지원 금융회사로, 그간 취약계층이 불법 고금리 대출을 받지 않도록 맞춤대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특히 이를 통해 모두 969억원의 대출을 중개함으로써, 맞춤대출의 금리를 낮추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양일남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총괄탐장
“실제 2008년 35%였던 맞춤대출 평균금리를 5월말 현재 22%로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또한 대부업체 등의 고금리 대출을 저축은행 등 금융회사의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론 서비스를 제공해, 서민들의 금융비용 절감에도 일조했습니다.
환승론을 이용한 사람은 지난달 말 현재 1천8백일흔한명으로, 모두 93억원의 대출 중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금감원은 한국이지론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의 수가 늘고 있는 만큼, 서울을 비롯한 5개 도시로 찾아가는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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