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대표 기관이 탄생했습니다.
환경부와 녹색성장위원회가 세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싱크탱크'를 목표로, 국가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 상반기 중에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를 설립하겠다고 국제사회에 천명해왔습니다.
선진국과 개도국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환경 싱크탱크를 창설해, 한국의 저탄소 녹색성장 패러다임을 세계로 확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비전에 따라, 국가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온실가스 감축 연구의 세계적인 싱크탱크 육성에 첫 발을 내딛게 된 겁니다.
특히 정부는 온실가스 정보센터를 통해 국제적 수준의 신뢰성을 갖춘 정보체계를 확립하고, 국제사회에서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중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
"기후변화에서 통계는 매우 중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통계 구축할 것"
종합정보센터는 범국가적인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수립하게 되며, 특히 면밀히 검증된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산업체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할당하는 표본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온실가스 저감기술에 대한 연구도 지원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얻게 된 경험과 기술은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활용됩니다.
오일영 과장 /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 준비단
"정보 통합, 개도국에도 지원"
우리의 이런 적극적인 행보에, 각국 대사들은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마틴 유든 / 주한 영국 대사
“한국은 이미 국내적으로 온실가스 저감 목표를 잘 세웠습니다. 중요한 과제는 잘 실행하는 것인데, 효과적인 시행을 위해 독립적인 연구기관을 설립한 것은 매우 중요한 전기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정부는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가 녹색성장을 지원하고 이끌어나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만큼 운영 면에서 최대한의 독립성을 보장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안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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