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지자체, 4대강 반대땐 구간별 재검토"
등록일 : 201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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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이번에 바뀐 일부 단체장이 끝까지 반대하고 지역 주민들의 뜻을 모아 공식 건의하면 해당 구간의 사업을 재검토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수석은 어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4대강 사업은 시작할 때부터 해당 지자체장들의 건의를 받아서 사업 내용을 확정했던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박 수석은 또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일부 지자체장들도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알면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6월 말쯤 4~5시간 정도의 끝장 대토론회를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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