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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새로운 대북정책 방향을 모색해 보는 토론회가 마련됐습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2012년엔 남북한에 큰 변화가 예상된만큼 새로운 대북정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사단법인 민생경제정책연구소는 2012년엔 남한에서는 대통령선과와 국회의원 선거가 있고 북한은 김일성 사망 100주년을 맞는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된만큼 새로운 대북전략을 모색해보는 토론회를 마련했습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남북관계가 복잡한 상황이 됐다면서 미래지향적인 총체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토론회 참석한 전문가들은 새로운 대북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민생경제연구소 이춘근 대북정책전문위원은 확고하고 강경한 대북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대학교 허남성 교수는 폐쇄적인 북한을 변화시키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6자회담을 통한 국제공조로 압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하는 한편 동국대 북한학과 고유환 교수는 남북관 안정적 발전을위해 기존합의를 되살려햐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생경제정책연구소 김진홍 이사장은 우리나라가 세계속의 최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일관되고 새로운 대북정책이 필요한 만큼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정부관계자와 학계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여동한 진행됐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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