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가 가장 많은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한 나라는 중국이었습니다.
반면에 대 일본 경상수지 적자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국제 원유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한해 전 적자에서 426억7천만 달러 흑자로 전환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우리나라와 교역한 마흔개 나라들 가운데, 대 중국 경상수지가 383억 6천만 달러로 최대 흑자를 기록했고, 홍콩과 미국, 멕시코, 베트남이 뒤를 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경우 경상수지 흑자가 한해 전인 2008년의 208억6천만 달러보다 크게 확대됐는데, 디스플레이 패널에 대한 수출 호조 등에 힘입은 것으로 한은은 분석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대일본 경상수지에서 가장 많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 일본 경상수지는 229억9천만 달러였고,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순으로 경상수지 적자가 나타났습니다.
한은은 그러나 최대 적자국인 일본의 경우 원·엔 환율 강세로 한국 방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여행수지가 흑자로 전환되는 등 적자폭이 한해 전보다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중동 역시 국제유가 하락으로 원유수입이 감소해 경상수지 적자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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